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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공공부문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기존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대신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CUBRID)’의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큐브리드는 국내 오픈소스 DBMS 대표 벤더다. 계약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슈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환경에 대한 정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큐브리드는 25년 이상 개발된 관계형 DBMS 제품으로 2008년11월 참여, 개방, 공유 가치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DBMS로 전환했다. 이후 국내외 35만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2월에는 큐브리드의 글로벌 생태계 확대와 오픈소스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하여 미국에 큐브리드 재단을 설립해 전세계 개발자 및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11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큐브리드는 올해 2023년에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이하 MAS)을 맺으며 MAS 방식으로 분리발주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서비스몰 공개SW 부문 1호 계약 기업이다. 2022년 기준 공공DBMS 시장에서 8.27%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공에서 국산 DBMS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공공부문에서의 역할에 기대가 모이는 배경이다....더 보기

 

[출처 : 디지털데일리 이종현 기자]

[원문 : https://news.zum.com/articles/87748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