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도(道) 현안을 해결하는 시대, 협회가 적극 지원


(사)한국오픈소스협회(KOSSA)는 지난 2026년 5월 21일(목), 한국오픈소스협회 외부 교육장(구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AX 시대의 공공 혁신, 오픈소스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오픈소스·AI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2026년 핵심인재 양성과정 — AI 문화예술 혁신 우수사례 연수 프로그램(5.18~5.22)」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심호성 KOSSA 상근부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심 부회장은 강연에서 제주의 '삼다(三多)' DNA와 오픈소스 생태계의 공통점에서 출발해, Linux·Android·PyTorch·Llama 등 우리 일상과 AI 시대를 떠받치고 있는 오픈소스의 핵심 사례, 그리고 Sahana Foundation·deprem.io 등 시민 개발자가 48시간 만에 생명선을 만들어낸 재난 대응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하였다.


특히 이번 강연의 핵심 메시지는 "공무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하는 시대"였다. 심 부회장은 행정안전부·NIA의 2026 AI 챔피언 고급과정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점, 광진구 주무관이 17만 건 규모의 법령 AI 통합 검색 도구를 자체 개발해 외부 용역 대비 수천만 원과 수개월의 시간을 절감한 사례를 들며, AI 에이전트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모든 공무원이 직접 다루는 업무 도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흐름 위에서 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아젠다로 ▲공무원·도민 맞춤 오픈소스·AI 교육  ▲오픈소스 개발자대회 내 제주 사회문제 해결 과제 신설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인 협업 아이템으로는 ▲다국어 관광 민원 응대 AI 챗봇(중국어·일본어·영어) ▲관광 혼잡도 예측 및 분산 안내 에이전트 ▲도민 안전·재해 대응 자동화 워크플로 ▲제주 방언 보존 아카이브 AI 등 제주가 직면한 과밀 관광·교통·정주여건·문화 보존 등의 현안을 AI 에이전트와 오픈소스로 풀어가는 방향을 함께 제시하였다.


심 부회장은 "Only Jeju가 One & only가 되는 길의 주인공은 제주 공무원"이라며, "제주 공무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설계·활용해 도민의 삶을 바꾸는 과정에서 협회는 교육·전문가 매칭·기술 자문·개발자 커뮤니티 연계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0. 단체 사진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