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퀄컴, 신설 오픈소스로보틱스동맹(OSRA) 참여

인트린식도 함께···ROS에 초점맞춰 오픈소스 로봇 프로젝트 개발·유지·관리

▲ 오픈소스로보틱스재단(OSRF)이 만든 ‘오픈 소스 로보틱스 얼라이언스’(OSRA)의 주요 멤버로 엔비디아와 퀄컴이 참여했다. (사진=마크 라이너트슨/플리커)

 

 

오픈소스로보틱스재단(OSRF)이 이번 주 재단명과 유사한 이름의 오픈소스 로보틱스 얼라이언스(OSRA)를 출범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퀄컴이 핵심 멤버로 참여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새로운 구상은 특히 OSRF의 자체 ‘로봇운영체제(ROS)'에 초점을 맞춘 오픈소스 로보틱스 프로젝트의 개발 및 유지 관리를 위해 고안됐다.

 

지난 2007년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의 로봇기업이었던 윌로우 개라지(Wollow Garage)가 처음 출시한 ‘ROS’는 수십 년 간 로봇공학 발전의 기초 역할을 해왔다. 엔비디아와 퀄컴은 이 구상에 대한 지원의 표시로 알파벳 자회사 X의 스핀아웃 업체 인트릭식과 함께 이 새로운 동맹의 ‘플래티넘 멤버’로 서명했다.

 

고든 그리거 엔비디아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가속화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을 개발자, 연구자 및 상업적 응용에 제공하기 위해 ROS 2로 개발한다. 우리는 OSRA의 플래티넘 창립 멤버로서 개발 노력을 돕고 거버넌스와 연속성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 전반에 걸쳐 오픈소스 로봇 공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웬디 탄 화이트 인트린식(Intrinsi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은 오픈 로보틱스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ROS, 가제보(Gazebo) 및 오픈 RMF(Open-RMF)와 같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수많은 기여에서 오픈소스 로보틱스 코퍼레이션(OSRC) 인수에 이르기까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OSRA의 창립 멤버로서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기사 더보기)

 


[출처 : 로봇신문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62]

[기자 : 이성원 기자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