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플래닛, 페이스북 등 제6회 공개소프트웨어(SW) 개발자대회 후원사 소속 강사들이 직접 오픈소스 활용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제6회 공개SW개발자대회 첫 공식행사로 오는 12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그랜드 오프닝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 취지는 공개SW개발자대회를 널리 알리는 것으로 요약된다. 공개SW에 대한 인식 변화와 공개SW스타 발굴이 대회 목적이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공개SW 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발자대회 안내와 유명 개발자,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공개SW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줄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예고했다. 개발자대회 소개와 최신 기술동향을 다루는 주제지만 현업 개발자가 아니라도 공개SW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연에 대회 기업과제를 제안한 KT와 SK플래닛, 후원사 페이스북 소속 강사들이 나선다. 현재 세미나 일정표에 따르면 페이스북 엔지니어 김기영 씨는 페이스북의 모바일플랫폼 개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KT클라우드 추진본부의 황진경 팀장과 강태교 매니저는 KT 유클라우드 API를 활용한 개발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SK플래닛은 SK플래닛 오픈API를 활용한 개발방법을 소개한다. OLC 인기강사이자 프리랜서 개발자인 강요천 씨는 HTML5와 모바일 웹프레임워크의 원리를, SW마에스트로 강요천 씨가 오픈소스 엔지니어링을 강연한다.

 

공개SW개발자대회 참가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 참가자들은 오는 9월23일까지 개발을 마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project.oss.kr) 또는 공개SW협회 사무국(02-511-7917)으로 문의할 수 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50817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