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6일 몽골 울란바토르 후레대학교에서 ‘공개SW교육지원센터’를 열었다.

 

공개SW교육지원센터는 후레대학교가 공개SW 전문인력을 양성키위해 설치한 교육시설이다. NIPA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장비, SW를 지원했고 향후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공개SW 관련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날 NIPA와 몽골 정보통신우정청은 업무협력회의를 열고 내년 협력방안을 의논했다. 정보통신우정청은 몽골 국가정보화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NIPA는 지난해 9월부터 정보통신우정청과 협력하며 몽골중앙은행 지급결제시스템과 보건복지부 의료 현대화 타당성조사를 지원했다.

 

심장섭 NIPA 기원지원단장은 “몽골 IT시장은 아직 협소하나 전자정부 구축 수준이 비교적 높고 정부의 정책 준비의 재원확보 의지가 매우 높다”면서 “NIPA의 지원과 도움이 양국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물꼬를 틀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