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알고리즘 '오픈소스'로 푼다… 신뢰도 오를까

 

▲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트위터 알고리즘이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1일부터 트위터 알고리즘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관심 트윗을 추천하는 트위터의 알고리즘은 내부에서도 복잡한 문제이며 아직 개발 중이다"라며 "이를 오픈소스화 해 추천의 질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전인 지난해 3월에도 트위터의 설문 조사 기능을 이용해 '트위터의 알고리즘을 오픈소스화해야 할까?'라고 물은 바 있다. 당시 응답자의 82.7%가 오픈소스화에 동의했다

또한 그는 과거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트위터 알고리즘의 편향이 걱정된다. 트위터 알고리즘은 오픈소스여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기사 더보기]

 

[출처] 디지털투데이 | 추현우 기자 | cookinpapa@d-today.co.kr

[원문]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