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C, 제14회 ‘2025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
AI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오픈소스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OSBC가 주최하고 한국오픈소스협회(KOSSA)가 매년 후원 참여하고 있는 '제14회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 3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는 'AI와 오픈소스의 연결, 그리고 글로벌 오픈소스 거버넌스'를 주제로, 급변하는 IT 환경 속 오픈소스의 새로운 기회와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택완 OSBC 대표(KOSSA 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오픈소스 컨퍼런스가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며 "전문성과 깊이 있는 정보로 채워진 이 행사는 오픈소스 거버넌스를 폭넓게 다루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오픈소스협회 심호성 부회장이 ‘오픈소스협회,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주제로 협회의 발전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1999년 한국리눅스협의회로 출범해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온 협회는 올해 오픈소스의 철학적 의미를
반영해 한국오픈소스협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심호성 부회장은 "20년의 인재 양성 교육, 19년의 개발자 대회 개최, 14년의 국방 AI·SW 인재 교육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반도체 분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AI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오픈소스 환경 확보와 국제협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호성 부회장(한국오픈소스협회 ) - 오픈소스협회,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
이후 강연자로 △임효준 LG전자 전무 △양종윤 CJ 부사장 △Mike Pittenger Insignary CSO 등 업계 리더들의 기조연설에 이어 △김익현 율촌 변호사 △Atsuya Misaki Cybertrust Japan PM △최윤성 고려대 교수 △Dung Dao TMA Solutions 기술이사 △이철남 충남대 교수 △정상태 율촌 변호사 △Ibrahim Haddad Volvo Cars 인포테인먼트 총괄 △김형진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 △이준수 OSBC 차장 △김병선 OSBC 부사장 등 국내외 오픈소스 및 AI 분야 권위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AI가 불러온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한·일 기업의 오픈소스 거버넌스와 경쟁력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보안 리스크 △EU 사이버 복원력 법 대응 전략 △자동차·금융권 오픈소스 활용 사례 △책임 있는 AI와 데이터 라이선스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OSBC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와 오픈소스 생태계 융합 △산업별 오픈소스 거버넌스 전략 △글로벌 규제 대응과 표준화 협력 △SBOM을 활용한 공급망 보안 강화 등 AI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출처 및 관련 기사]
- (하이테크정보) “오픈소스 거버넌스, 신뢰 쌓는 투자이자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
- (뉴스와이어) OSBC, 제14회 ‘2025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2025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 관련 자료는 OSBC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