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관리 도구 '포스라이트(FOSSLight)'를 최근 외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라이트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웹사이트(https://fosslight.org/)에서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포스라이트는 개발자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해 오픈소스를 사용했는지, 오픈소스 사용 조건이나 의무사항을 준수했는지 등을 검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개발자에게 알려주는 등 오픈소스를 활용할 때 자주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외부에 공개하는 포스라이트를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포스라이트를 사용하기로 했다. [기사 더보기]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index?site=header_logo)]
[기자 : 김선철 기자(k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