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콘 디지털 2021’ 통해 리눅스·쿠버네티스·클라우드 등 업데이트된 솔루션 공개
엣지·하이브리드 IT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확장…기업 IT 혁신 가속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도적인 기업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스(이하 수세, 한국지사장 최근홍)가 수세콘 디지털(SUSECON Digital) 2021을 개최하고 최신 리눅스,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엣지, 하이브리드 IT 솔루션의 중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수세의 ‘랜처 랩스(이하 랜처)’ 인수 이후 첫 주요 기술 세션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한 수세 전략의 중요 메시지는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갖춘 제품과 솔루션 제공에 있다. 수세 소프트웨어는 타사 제품을 포함해 산업 내 폭넓은 선도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데,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이 자신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를 통해 최고의 혁신이 가능하다는 사내 철학에서 비롯된다.
수세는 많은 조직이 서로 다른 클라우드와 리눅스 배포, 쿠버네티스 배포를 사용하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양자택일만을 강요하는 가치 제안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신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IT 전략을 정의하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완전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쿠버네티스 관리 지원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쿠버네티스 관리는 최근 IT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수세의 두 제품군인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SLES)’와 ‘수세 랜처(SUSE Rancher)’가 해당된다.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15 SP3(이하 SLES 15 SP3)’는 ‘오픈 수세 립(openSUSE Leap)’과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간 완전한 바이너리 호환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립을 구동하는 개발 및 UAT 환경에서 ‘SLES 15 SP3’를 구동하는 제품 환경으로 매끄럽게 작업을 옮길 수 있고 그 반대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수세는 상업용 리눅스 배포판과 센트(Cent)OS 사용자가 립으로 전환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SLES 15 SP3’에서 도입되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베이스 컨테이너 이미지(SLE BCI)’는 타사 제품에 종속적인 락인(lock-in)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개방형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컨테이너 이미지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규제 시장의 요구 사항 충족을 위해 수세는 특별히 강력한 인증을 받은 ‘SLE BCI’를 제공할 계획이다.
‘SLES 15 SP3’에는 최신형 인텔, AMD, IBM Z, 파워 하드웨어 플랫폼을 위한 지원 업데이트, ARM 칩셋, 향상된 데이터베이스 지원 및 성능, STIG 준수 및 암호화 지원을 위한 강화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수세 랜처(SUSE Rancher) 2.6’은 관리 클러스터의 수에 관계없이 전반적인 클러스터 관리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롭게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 및 ‘수세 랜처 2.6’의 지원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AKS’ 및 ‘구글 GKE’의 전체 수명주기 관리와 ‘아마존 EKS’에 대한 현행 지원이 크게 향상된다.
전체 수명주기 관리를 통해 고객은 각 퍼블릭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서비스의 고유한 이점을 누리면서 동시에 수세 랜처가 제공하는 지속적인 관리, 고급 기능, 자동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수세 랜처 2.6’은 SLE BCI에 대한 지원이 예정돼 있다. [기사 더보기]
[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
[기자 : 윤현기 기자(y1333@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