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O 절감·종속성 탈피 효과에 ‘오픈소스 DBMS’ 약진
| 기존 상용 DBMS 대비 도입·유지관리 비용 경제적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도입 사례 증가
과거에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사용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도입한다 하면 으레 오라클 DBMS를 언급하고, 선택하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에는 IBM DB2나 마이크로소프트의 SQL 서버가 오라클의 뒤를 따랐다. 그런데 요즘에는 오픈소스 기반 DBMS가 오라클 DBMS와 경쟁하고 있다. 오픈소스 DBMS 솔루션들은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기업·기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DBMS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반 기술이 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절감으로 알려져 있다. 도입과 유지관리 비용이 기존 상용 DBMS 대비 낮기 때문에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오픈소스 DBMS의 기능, 성능, 안정성이 상용 DBMS 제품들과 경쟁할 만한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가격 측면에서도 자본지출(CAPEX), 운영지출(OPEX)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기업의 기술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오픈소스 DBMS를 선택하는 이유로 언급되고 있다. 기존 상용 DBMS 도입, 운영에 따른 TCO 증가를 더는 감내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원문 보기]
[출처] 데이터넷 | 박광하 기자
[원문]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