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공개SW분야 개발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통해 국내SW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5회 공개SW 개발자대회’를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NHN, 인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24개 기업?기관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공개SW 개발자 대회는 한국 미래산업의 핵심분야인 공개SW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획득하고 소프트웨어 문제해결 향상과 잠재인력 발굴, 국제적 공개SW 개발자의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및 주니어부문, 활용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글로벌 대회로서 대회 참가국 수를 확대했다. 주니어 부문의 전국대회화로 공개SW 저변 확대에 기여하면서, 각 부문별로 지식경제부 장관상,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상, 기업상 등이 시상 된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국내부문에 하나뿐이던 장관상이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그리고 주니어부문까지 3개로 늘어나 시상된다.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공개SW분야, 클라우드컴퓨팅?스마트TV?SaaS 등 응용SW 및 기업에서 제안한 과제, 개발 중인 R&D과제 등 맞춤형 과제 위주와 결과물에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다. 
주요행사로 대회기간 중 초등학생 대상 주니어경진대회 개최, 코드페스티벌과 기술세미나 개최, 공개SW Day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 

이와 함께 NHN이 ‘미투데이 API를 활용한 앱’, 인텔이 ‘미고(MeeGo) 플랫폼 기반 SW’, SK텔레콤이 ‘T스토어 등의 기업과제상’을 내거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지경부는 대회 후 우수결과물을 공개SW역량프라자 테스트 툴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며, 해당기업의 기술맨토링 서비스와 취업기회 부여, 차년도 한중일 공개SW활성화 포럼에 참여하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출처 : ZDnet코리아 김우용기자 yong2@zdnet.co.kr 지면일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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