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깃랩

 

데브옵스 플랫폼인 깃랩(GitLab)은 오픈소스 관측(Observability) 솔루션 업체인 옵스트레이스(Opstrace)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데브옵스 플랫폼의 미래를 정의하고 있는 깃랩은 옵스트레이스 인수를 통해 전체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통합 데이터 저장소 및 보안 기능을 갖춘 단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최초로 오픈소스 관측 솔루션을 통합할 계획이다.

 

깃랩은 모니터링 및 관측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기업들에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 이상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고가의 SaaS 서비스나 오픈소스 구성요소를 이용해 연결해야 하는 DIY(Do-It-Yourself) 관측 솔루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게 됐다. 깃랩은 이번 인수를 통해 깃랩 데브옵스 플랫폼 내에 구축된 즉시 사용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통합 관측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깃랩은 기업들이 사고율을 낮추고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MTTR(Mean-Time-to-Resolution)을 단축할 수 있도록 깃랩 데브옵스 플랫폼에 구성이 필요 없는 관측 솔루션을 구현, 개발자 경험에 중점을 둔 강력한 모니터링 및 관측 기능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깃랩은 옵스트레이스 기능을 모니터링 단계에 통합함으로써 코드 계측 유도 및 최근 성능 저하에 대한 통찰력은 물론, 병합 요청 검토 환경의 성능 피드백과 성능 개선, 자동 구축 롤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탐색 및 분류를 가능하게 하는 예측 기능을 제공해 더 나은 개발자 경험을 창출하고 긍정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깃랩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인 스캇 윌리엄슨(Scott Williamson)은 "옵스트레이스를 깃랩 데브옵스 플랫폼에 추가로 구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기본 설정만으로 협업적 관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개발자들이 배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영 중단을 신속하게 완화할 수 있는 통합 오픈소스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자 및 운영자 커뮤니티를 육성해 관측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더보기]

 

 

[출처 : AVING(http://kr.aving.net/)]

[기자 : 김완수 기자(completek@aving.net)]